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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미래재단·영패밀리그룹, 고려인마을에 생필품 전달

관리자 2023-01-02 조회수 716

 
[한국타임즈 구정훈 기자] 40cm의 폭설이 쏟아져 어수선한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연이 알려져 강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감동을 줬다.

한국 암웨이 미래재단(친선대사 김일두)과 광주 소재 영패밀리그룹(대표 조성봉)은 지난 26일 광주 AP(암웨이 프라자)에서 생필품 2864개를 (사)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고려인은 러시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구소련 국가에 주로 거주하면서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민족 동포를 통칭하는 말로 우리에겐 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다.

1864년부터 이주한 고려인은 1910년 5만여 명에 이르렀으며 1926년에는 86,999명이라는 소련의 인구조사 결과도 있다. 이들은 초기에는 농업 등에 종사했으나 일본의 탄압에 반발해 독립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1937년 스탈린의 명령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를 시작해 국영농장과 집단농장에 배치되기도 했으나 뛰어난 역량으로 209명이 훈장을 받는 등 소련 내에서 우수한 민족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1990년 한·소 수교와 연방해체를 겪은 고려인들은 1세대로부터 들은 '역사적 조국' 한국에 대한 실상을 알게 되고, 한국인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체제전환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려인들이 한국 언론의 조명을 받게 되면서, 조국에 정착하고자 입국한 고려인이 늘기 시작했지만, 국내 정치적 상황으로 이국인 대접을 받아야만 했다.

광주고려인마을은 2002년 신조야(고려인 동포) 씨가 틈틈이 어려움에 처한 고려인을 돕기 시작하며 태동해, 2013년 고려인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를 열고 고려인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민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의 상황을 접한 한국 암웨이 사랑의 본부(현 미래재단)와 영패밀리그룹은 함께하는 사업자들과 뜻을 모아 2017년부터 매년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한편, 한국 암웨이는 1991년부터 국내사업을 시작한 세계최대 직접판매회사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 회원 수는 100만명 가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일두 월드와이드그룹 대표를 중심으로 회사와 ABO(사업자)가 스스로 일정 금액과 물품을 모아 국내 각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해외 어린이 지원 사업을 하고, 헌혈, 장기기증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기사 출처: http://hktimes.kr/article.php?aid=167219183615802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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